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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제품 리뷰] 저렴한 가정용 전기밥솥 '쿠쿠 전기보온 에그밥솥 6인용 CR-0675FW'

by 참깨비 2025. 2. 23.

안녕하세요 참깨비입니다.

 

저는 원래 1인용 전기밥솥을 사용해 왔는데요

 

 

밥 솥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 이렇게 내솥이 다 벗겨져서 이번에 밥솥을 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기준

구매할 때 기준은 별거는 없고

 

1. 저렴한 제품

밥솥을 통해 여러 요리를 하진 않을 것 같기에 주 목적인 '밥'을 위해 그리 비싼 제품은 필요 없다 생각했습니다.

 

2. 브랜드 제품

이전 밥솥이 1인 밥솥이긴 하지만 브랜드가 없는 제품을 구매했더니 내솥만 구매하려고 해도 구매를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부속품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브랜드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3. 다인용

저는 한 번 할 때 많이 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먹다 보니 세 공기까지 조리할 수 있는 1인용 밥솥으로는 한 번에 2~3번씩 해서 얼려놓곤 했었는데요

그냥 이번에 구매할 때는 한 번에 많이 조리할 수 있는 다인용을 구매하고자 하였습니다.

 

 

쿠쿠 전기보온 에그밥솥 6인용 CR-0675FW

 

그래서 결정된 제품은

쿠팡 로켓 배송이 되는 브랜드 제품 중에 제일 저렴하고 용량 많고 이쁘게 생긴 '쿠쿠 전기보온 에그밥솥 6인용 CR-0675FW'

, 이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다른 전기밥솥과 동일하게

본체, 주걱, 설명서, 전원케이블과 계량컵이 있습니다.

 

사용 방법

 

설명서 기준을 계량컵에 평평하게 담으면 1인분이라는데 160그람이라니...?!

저는 생쌀 기준 80그람을 한 공기로 먹기 때문에 계량컵 한 번은 두 공기로 간주하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내솥에 계량컵 기준으로 물을 얼마만큼 넣어야 하는지 나오는데

저는 4컵을 넣어줬기 때문에 물을 4까지 채웠는데...

 

이거 맞아?? 물이 너무 없어 보이는데...

암튼 설명서 대로 밥을 해보도록 합시다..

 

 

오른쪽 위에 있는 취사 버튼을 눌러 취사를 시작합니다.

한 번 더 누르면 쾌속 취사 기능이라는데 저는 일반 취사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밥솥에서 알림이 울려 가보니 10분 남았을 때 알림이 울리는 것 같네요 10분 뒤에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10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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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개망했다...!

쌀을 네 컵보다 많이 넣은 건지 어쨌는지는 모르겠는데 물이 너무 부족하더라니...

 

 

먹어보니 수분이 너무 없긴 해도 그럭저럭 먹을만하기도 하고 버리긴 아까우니 소분해서 냉동실로 이동... 볶음밥이나 해 먹어야겠네요ㅋㅋ ㅠ

다음부터 그냥 하던 대로 밥 할게 미안해...ㅋㅋㅋ

 

취사 시간은 6~7 공기 기준으로 40분 정도 걸렸으니 그리 길지는 않은 것 같네요.

무엇보다 1인용 밥솥보다 양이 많아지니 여러 번 하던 과거에 비해 한 번만 해도 돼서 너무 편한 것 같아요.

 

유일한 단점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밥솥이 열릴 때 너무 세게 열려서 위를 받치고 여는 게 아니면 부러져버릴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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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저렴한 가정용 전기밥솥 '쿠쿠 전기보온 에그밥솥 6인용 CR-0675FW'에 대해 리뷰를 해봤는데요.

제가 물 양을 잘못 맞춰서 결과물이 이렇게 된 거지 밥솥 조작도 쉽고 쿠쿠라는 브랜드에 맞게 튼튼하고 이뻐서 만족 중입니다.

 

앞으로 몇 년간 밥 잘 부탁한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