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역 인근 산책하기 좋은 공원, 부평 신트리 공원

안녕하세요 참깨비입니다.

 

이제 점점 따뜻해지면서 근처 공원에 산책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날씨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강아지가 실외배변을 해서 추우나 더우나 태풍이오나 폭설이오나 하루에 2~3번 산책을 나가고 있답니다...

그렇기에 아침과 자기 전 산책은 동네 산책을 하고 퇴근 후 저녁산책은 집 근처 공원을 가는데요.

 

오늘은 집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큰 공원 '신트리 공원'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신트리 공원

 

 

 

신트리 공원의 위치는 부평구청역과 굴포천역 사이에 있는데요.

지도 기준 오른쪽 공원에는 테니스장과 농구장, 그리고 산책로가 있는 곳이고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 공원은 축구장과 도서관, 러닝트랙 등의 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산책하기 좋은 공간은 지도 기준 오른쪽 공원이 되겠네요.

신트리 공원 주차장

 

저희 집에서 신트리공원을 오게 되면 이렇게 주차장 쪽으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이 주차장은 무료이긴 하나 공간이 협소해 차를 안 갖고 오거나 혹여 가지고 오신다면 길 건너 맞은편에 위치한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것 같아요.

 

 

주차장과 산책로 사이에는 모래사장 놀이터가 위치해 있고 공원의 입구가 보이며 앞으로는 넓은 공터가 펼쳐져 있습니다.

 

산책로 쪽 말고 테니스장 뒤쪽(화장실 쪽)으로 가는 길에는 반려동물 배변 수거함이 있는데요.

이거 때문에 신트리공원에서는 강아지 산책하기가 참 편리한 것 같아요 ㅎㅎ

 

이 수거함은 사용방법이 따로 있어서 사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반려동물 배변 처리기 '풉풉' 이용법

 

 

 

공터를 지나 산책로로 들어오면 길이 쭉 펼쳐져 있는데요.

왼쪽에는 테니스장과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펼쳐져 있으며 흙길 또한 산책로로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맨발 걷기 길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아직은 쌀쌀하기도 하고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맨발 걷기 하는 사람들을 꽤나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맨발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도록 맞은편에는 수돗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니스장과 맨발 걷기 길을 지나 왼쪽으로 이동하면 배드민턴장과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농구코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배드민턴장이 들어가서 문을 닫고 있을 수 있다 보니 강아지를 풀어두고 노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출입금지라고 써 붙여놔도 간혹 강아지 풀어놓고 노는 사람들이 보이더라고요...ㅋ

 

 

또 안쪽으로 더 들어가게 된다면 이렇게 넓게 정원이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추운 겨울이라 앙상한 가지들 밖에 없지만 봄이 되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꽃들이 펴서 꽤나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원에는 여름에 모기들을 대비한 벌레퇴치제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지금은 겨울이라 사용을 하지 않으니 덮개를 씌워놓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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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부평에서 산책하기 좋은 공원 '신트리 공원'에 대해 소개해봤는데요.

 

집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얼른 날이 따뜻해져서 꽃이 핀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락가락한 날씨에 항상 감기 조심하시길!